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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Changer로서,
미래 변혁을 주도하기 위한

2021 본부별 핵심 추진 과제

기획본부 · 경영지원총괄본부

01
기획본부

기획본부는 2020년에 원가연계형 전기요금 체계개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우리 스스로 엄격한 평가지표를 적용하여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어렵게 개편한 전기요금체계가 국민의 신뢰를 얻어 완전히 정착되도록 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에너지전환의 각 사안들에 대해 소비자(국민)와 산업 전체 관점에서 최적의 방안을 고민하고 전사가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지휘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경영효율화 및 에너지전환은 한전 혼자서는 할 수 없다. 발전자회사와의 협력적 관리체제를 구축하여 전력공급 비용을 절감하고 최적의 에너지전환 방안을 도출할 것이다. 또한, 신재생 발전사업 참여를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저탄소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아울러 재무개선, 직무급 도입, 요금체계 개편 등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정부 경영평가 S등급을 달성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정착, 전력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전력거래제도 개선, 에너지 환경 다변화에 따른 전력 정책 연구생태계 선도, 전력공급비용 효율화 제도 정착, 기업가치 강화 및 Tax Pofit 창출 등 각 처(실)별 핵심 자율과제 추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세계적인 전력 유틸리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본부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02
경영지원총괄본부

익숙함을 떨치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공기업”,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유틸리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선도한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틀’ 만들기”를 본부 책임 프로젝트로 정하고 관리인력 효율화, 직무전문성 강화, 원가기반 경영관리, IT기반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본사 전 처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중대재해,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안전·보건 위협에 대응하여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협력사 지원 확대, 재난대비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 안전전담 인력의 전문성 제고 등 ‘현장’,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2021년을 ‘안전문화 내재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22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서는 한국에너지공대법 제정, 안정적 재원확보, 연구기반 사전 구축 및 국가 대형연구시설 유치, 우수 교직원 선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 대학” 토대를 마련한다.
아울러 신재생 발전사업을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 상장 공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 협력소송을 통한 그룹사 거버넌스 확립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업무와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사용자 중심의 유연하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관리본부 · 상생발전본부

03
관리본부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수행 등 외부로부터의 요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업무·관리방식의 혁신, MZ(Millenial + Z)세대 중심 인력구조의 변화에 따른 내부의 목소리까지 이제껏 없던 변화의 시대가 왔다. 여러 도전적인 환경에 대응하며 한 보 앞서 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최상의 업무환경을 다지는 일, 관리본부의 역할이다.
이를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한보 먼저 다가가 Needs가 무엇인지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고객지향을 실현할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회사의 다양한 경영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과 토론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일주일에 8시간은 공부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다. 모두가 일과 성과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정당하게 평가받으며, 가볍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보고체계는 과감하게 줄여 더 가볍고, 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것이다. 비대면·디지털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시대에 대응하는 업무환경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의 본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이 모여 주식회사 한국전력이 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전력 유틸리티, 그리고 국민에게 가장 신뢰를 주는 대표 공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04
상생발전본부

에너지밸리 질적 성장 및 지역상생을 위해 회사 보유 역량을 활용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사회적가치 창출과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밸리 자생력 확보와 질적성장 지원, 지역상생 프로그램 활성화는 물론 스타트업 육성,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창구 역할 활성화와 상호이익 증진을 위한 노력 강화를 위해 정책 현안공유의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객 민원 원스톱 해결을 통해 민원·갈등의 체계적 관리로 국민 편익을 제고할 것이며, 우수 기자재 구매 활성화 등 고객 Needs를 적극 추진·반영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Global Top BIXPO 2021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조달·계약업무 혁신을 위해 자재운영 디지털 변환을 통한 수요예측, 재고관리, 물류시스템을 혁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입장벽 완화, 가격 적정성 검증 강화 및 입찰담합 상시 모니터링 구현과 시험검사 디지털화를 통한 기자재 품질향상 등 조달업무를 보다 스마트하게 개선하여 원가 효율을 높이고, 계약업무의 공정성·투명성 제고에 노력할 것이다.
끝으로 상생본부의 확실한 변화를 위한 조직 및 기업 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총괄본부 · 기술혁신본부

05
사업총괄본부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구현 등 메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전의 신재생 발전사업 수행을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에 총력을 다하고, 발전자회사 공동으로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시행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할 것이다.
해상풍력사업은 국가, 산업계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단지개발·설계·운영 全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신안, 서남해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관련 산업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5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 시장의 30% 점유를 토대로 충전 인프라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스마트시티, K-BEMS를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 및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업총괄본부 직할 구성원은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今日我行迹 遂作後人程 : 오늘 내가 간 발자취는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의 자세로 에너지전환이라는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특화된 전문 학습 테마를 선정하여 꾸준히 학습하고 성장할 것이다.

06
기술혁신본부

2021년 한 해 기술혁신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경영효율 향상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에너지 전환”과 함께 “디지털 변환”, “비용 절감”, “수익 창출”이라는 4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였다.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신재생 발전 Cost down, 계통 수용력 확대,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간헐성·변동성 해소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디지털 WorkPlace 구축, 빅데이터기반 AMS 개발, 현장업무 모바일화,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디지털변환”을 가속화 할 것이다. 또한, 전력그룹사와의 공동 R&D 확대와 통신망, SW 공용을 통해 중복 비용을 최소화하여 “비용 절감”을 하고, 연구성과 활용성 향상을 위해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데이터 플랫폼의 상품화를 통해 “수익 창출”을 할 것이다.
이러한 핵심 업무의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Office를 구축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R&D 절차를 간소화하고, 분기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의 업무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다. 아울러,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미래기술 세미나’를 시행하고, 토론식 학습조직 구성, 개인별 주 8시간 몰입 학습 시간 운영 등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영업본부 · 전력그리드본부

07
영업본부

영업본부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 등 전력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서비스 혁신과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능동적 배전망 운영을 통해 연관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먼저 영업분야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고객선택권을 확대하고 고객접점 서비스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업무효율성 향상을 통해 공급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전력수급분야는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주도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비용 효과적 EERS를 추진한다. 배전계획분야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배전계통 수용능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을 통해 최적 배전망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며 원가관리를 통한 투자효율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배전운영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증가 등에 대응하여 능동형 전압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배전망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관리능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며, 안전 최우선의 설비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휴전작업을 확대하는 등 정전감소 우선에서 안전 우선의 설비운영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스마트미터링 분야에서는 2,250만 호 전 고객 AMI(지능형 계량인프라) 구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AMI를 활용한 신서비스 및 사업화 모델을 지속 개발하는 한편,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택용 TOU 요금제 확대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영업·배전분야 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영배정보 4.0의 전사 확대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08
전력그리드본부

그린 뉴딜, 탄소 중립(Net Zero) 등에 따른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E(환경), S(주민 수용성), G(운영 효율성)를 중심으로 한 전력그리드 생태계 견인’을 추진 목표로 하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첫째, E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전력그리드의 재생e 수용능력 증진을 위해 선제적 계통보강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망 중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시행할 것이다. 이에 따른 세부 핵심 프로젝트로 분산형 설비, 선제적 계통보강 등 재생e 수용능력 확대 대책을 9차 설비계획에 반영하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e 출력 변동성에 대비한 전력계통 안정화 방안 마련 및 재생e 확대 정책 시나리오별 ‘2050년 탄소중립 전력계통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것이다. 둘째, S 주민 수용성을 중시하는 건설 문화로의 혁신을 위해 전력설비의 환경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용량 변전소를 수 개의 소용량 분산형 변전소로 재구성하여 수용성 제고 및 공급신뢰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토지개발 사업성 개선으로 택지,산단 등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사업자 부담 지중화와 건설 여건 변화에 따른 업무 유연성을 높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전력망 재구성(Reboot*)’을 추진할 것이다. 끝으로 G전력공급 신뢰도 유지와 설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송변전설비 진단체계를 혁신하고, 재생e 급증에 따른 계통 유연성 유지 등을 통해 안정적 계통 운영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그리드본부는 대·내외 협업체계 강화, 디지털화에 따른 효율적 인력운영 및 융합형 인재육성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주도하고 저탄소·친환경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Reboot : 경제성 위주의 대용량 설비 중심에서 환경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소용량 분산형 설비로 새롭게 출발함을 의미

해외사업본부 · 원전사업본부

09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본부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무한경쟁 시대에 세계 최고의 전력 유틸리티 기업으로서 한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해외사업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한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기 수립한 ‘해외사업 중장기 전략’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사업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다. 이에 따라 해외 신재생 사업 확대, 그리드·신사업으로 사업 다변화, 저탄소 청정 가스복합 발전사업 추진 등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등 예측 불가능한 전 세계 위기상황에 대응하여 기구축한 본사-해외지사·법인간 글로벌 실시간 위기대응협력체계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사업 개발 및 운영사업 수행 시 철저한 리스크 분석, 수익구조 최적화 추진 등 선제적 관리로 재무건전성 및 수익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Company in Company’로서 해외사업본부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효율적인 업무시스템 정착 등 과감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변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인재 확보, 학습조직 활용 등 전문가 양성체계를 정착·고도화시킬 것이다.
해외사업본부는 에너지산업의 변화 선도, 수익성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미래 2030 한전의 Profit Center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10
원전사업본부

UAE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신규원전 사업권 확보를 위한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UAE원전 1호기 상업운전을 달성하여 한국의 원전 기술력과 사업관리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할 예정이다. UAE에게는 아랍국가 최초로 전 세계에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고, 한전에게는 모래폭풍과 혹서기 등 사막의 열악한 기후와 라마단, 다문화 근로자 등 현지 특유의 제약조건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결과로, 잠재 원전도입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건설 능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선행호기 경험을 바탕으로 2호기 운영허가도 적기에 취득하여 핵연료장전과 출력상승시험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3, 4호기 건설공정 촉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러시아, 중국 등 경쟁국은 대규모 파이낸싱 능력과 강력한 정치·외교적 지원을 바탕으로 신규원전시장에서 파상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원전사업본부는 UAE와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면서, 전 세계 원전시장에서 수주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발주처의 관심사항(Needs)에 부흥하는 맞춤형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강점과 UAE원전사업의 성공적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