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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NEWS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 개최

우리 회사는 3월 11일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은 전남·나주 강소특구지역의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하여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비전선포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종갑 한전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등 정부, 지자체 및 관련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김종갑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숙철 기술혁신본부장의 강소특구 비전과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강소특구의 신규 연구소기업 명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05년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에 연구개발특구1)를 지정했고, 2019년에 6개 지역, 2020년에 나주 포함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하였다.
전남·나주 강소특구는 빛가람 혁신도시, 나주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되었는데, 추후 한전공대 클러스터 부지도 강소특구 부지로 확장 편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화 분야는 지능형 태양광, 신재생 O&M 및 에너지 저장 분야로 한전은 기술 핵심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기술 발굴 연계, 기술창업 육성, 강소 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5년간 350억 원 규모를 투입할 예정이다.
그간 한전의 기술사업화가 기술개발, 기술이전까지의 한 방향 프로세스였다면, 강소특구는 기술 출자,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창업 육성 및 성장지원을 통해 성장의 벽을 깨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사업모델이다.
강소특구에 입주하는 연구소기업은 법인세는 3년간 전액 면제되고 이후 2년간 50% 감면된다. 재산세는 최대 7년간 전액 면제되고 이후 3년간 50%가 감면되며 취득세는 전액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

국민 의견 반영해 제도 개선하는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 도입

우리 회사는 국민의 참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한전 국민 감사관」제도를 도입했다.
3월 19일 공개모집을 시행한 「한전 국민 감사관」제도는 전력 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총 10명(일반 국민 6명과 협력사 4명)의 국민 감사관을 선발했다.
신청 자격은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법무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 전력산업 관련 단체 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해당 단체 추천자 등이며, 양성평등 및 여성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선발인원의 50%를 여성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한전 국민 감사관은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의 계약에 관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 경험, 개선의견 등을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소상공인·소기업 경영 부담완화를 위한 전기요금 추경 사업실시

우리 회사는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한시 지원사업(총예산 2,202억 원)」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3월 25일에 관련 예산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수행하는 것으로, 우리 회사는 이번 정부 예산사업 수행자로서 정부 방역 조치에 따라 집합 금지 또는 영업 제한된 소상공인·소기업의 전기요금을 3개월(4~6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1월 2일 중대본 발표에 따라 집합 금지(18.5만 개) 또는 영업 제한(96.6만 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전기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영업 제한 업종 중 매출이 증가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소기업은 3개월(4~6월)간 전기요금을 지원받게 되며, 집합금지 업종은 월 전기요금의 50%, 영업 제한 업종은 월 전기요금의 30%를 지원받는다.
한편, 전력 다소비 사업자에게 혜택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2020년 대구·경북지역 지원사례를 참고하여 월 지원금액에 상한선을 적용할 예정이다.
월 지원금액 상한선은 원칙적으로 대구·경북지역 지원사례를 기준으로 하되 전기요금 감면 소요 재원 전망에 따라, 최종 확정된 상한금액은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를 통해 안내한다.
우리 회사는 이번 지원을 통하여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기요금 지원사업 추진 절차 >

개별 계약 소상공인/소기업
집합건물 소상공인/소기업

제6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우리 회사는 3월 25일 본사 비전홀에서 정부 등 주주와 김종갑 한전 사장 등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우리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4조 863억 원(연결기준) 흑자를 시현하였으며, 2020년 결산 재무제표가 주주총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4월 말까지 주당 1,216원의 배당금이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 회사는 김태옥 전 광주전남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전력그리드본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대한전기협회와 에너지 절약 및 소비자교육 업무협약 체결

우리 회사는 3월 18일 대한전기협회2)와 에너지절약 및 소비자교육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전기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성 영업본부장과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여 합리적 전기사용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 협약내용에는 ▲전기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형 에너지 교육 시행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유도를 위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공동 추진 ▲전기의 가치 교육·홍보를 통한 소비자 행동변화 유도 상호 협력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이 있다.

해빙기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분야 안전 대진단」 추진

우리 회사는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분야 안전 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전력 분야 안전 대진단은,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화 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에 집중적인 전력 설비점검을 시행하여 안전사고와 정전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형의 전력 설비와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급경사지 등 지반 유실 위험이 있는 지형의 전력 설비를 파악하여 경사지 균열·침하 여부와 전력 설비 구조물 파손·변형 여부를 점검하고, 지중설비(맨홀, 전력구 등) 인근 도로와 보도 상태를 점검했다. 대규모 굴착 현장 인근의 전력 설비를 순시 점검하고, 토사 붕괴 우려 지점의 축대 등 안전 보호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봄철 건조·강풍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위험지역에 대한 설비점검을 시행했다. 또 산악지역을 경과 하는 1,772개 선로에 대해 과학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우선 진단·보강하고, 전력 설비 인근 수목과 여름철 급성장 예상 수목에 대해 사전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산불 예방 비상 상황 관리를 강화하여 상황 근무 인력 928명을 보강하고, 산림 재해 포털 등 시스템을 활용하여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상황정보 공유체계를 강화했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제주시 제공 MOU 체결

우리 회사는 3월 25일 제주시청에서 제주시, SK텔레콤 간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제주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한전과 SK텔레콤이 협업하여 제주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전력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통신데이터와 융합하여 1인 가구의 안부 이상징후를 지자체 복지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전력 사용량이 평소와 다르게 급감하고 핸드폰 통화량과 문자 발신 횟수가 전혀 없을 때 신변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할 수 있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전과 SK텔레콤은 전력 데이터와 통신데이터 수집,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제주시는 서비스 수혜희망자 모집, 개인정보 동의서 확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 회사는 2019년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서귀포시, 시흥시 정왕본동에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주시와 MOU를 통하여 제주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복지시설 지원

우리 회사는 3월 29일 광주지역 여성,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7곳에 1천 4백만 원 상당의 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는 광주지역의 노인, 장애인, 여성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회사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임시 거주를 위해 ‘광주여성의전화’에서 운영 중인 ‘초록누리 사업’ 주거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가전제품과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하였다.
한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등을 활용하여 전국 313개 사회봉사단이 지난 1년 간 노인, 장애인, 도움이 필요한 여성 등을 위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311건(13.7억 원 지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사회공헌 추진 목표를 “국민이 공감하는 에너지복지 중심 사회공헌 구현”으로 정한 우리 회사는 앞으로도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1) 대전(‘05), 광주·대구(‘11), 부산(‘12), 전북(‘15)
2) 대한전기협회 : 전기·에너지 기업, 학회 등 235개 법인 포함 690여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전력산업계의 구심점 기능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1965년 창립)으로 전력산업, 전기안전 등 전반에 대한 기술의 진보와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전력설비 기술기준·표준 확대 및 고도화, 전기산업 발전 기술기반 구축, 대내외 교류·협력, 에너지 교육 등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