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질문이
훌륭한 답을 이끈다,
그대는
‘좋은 질문자’인가요?
정리. 편집실 / 참고서적. <질문이 답을 바꾼다> 제럴드 파나스 지음, 어크로스 펴냄, <실례 좀 하겠습니다> 정현석 지음, 흔들의자 펴냄
대화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말은 곧 훌륭한 대화는 훌륭한 질문에서 비롯된다는 얘기도 된다.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자 상대와 원만한 소통을 이끌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질문’. 나는 과연 훌륭한 질문을 하는 사람인지 되돌아보고, 좋은 질문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보자.
많은 것을 바꾸게 하는 ‘훌륭한 질문’의 가치
훌륭한 질문은 종종 대답보다 훨씬 더 큰 힘과 영향력을 지닌다. 첫째, 생각을 자극하여 의견을 재고해보게 만든다. 둘째, 문제의 틀을 재구성하고 문제를 재정의한다. 셋째, 우리가 가장 확고하게 믿는 가정에 찬물을 끼얹으며 전통적인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게 이끈다. 넷째,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발견하도록 우리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질문은 잠긴 미지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빛나는 열쇠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을 선택해 주세요.
훌륭한 질문의 유형
➊ 긍정적인 질문을 던진다.
‘너 안 해봤니?’보다는 ‘혹시 너 해봤니?’라고 물을 때, 상대의 사고를 긍정적으로 흐르게 한다.
부정형으로 묻는 것은 이미 상대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상태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
➋ 미래형 질문을 던진다.
발전 지향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에 얽매여있는 질문보다는 미래형 질문을 해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와 같이 말이다.
➌ 탐색형 질문을 던진다.
대안, 해결책, 전술 등에 초점을 맞추는 질문으로 보통 과학도들이 즐기는 질문이다.
➍ 가정법 질문을 던진다.
유방이나 칭기즈칸은 “만일 귀관이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소?”라는 질문을 많이 던졌다고 한다.
가정법 전환은 의식의 전환을 꾀할 수 있고, 새로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➎ 열린 질문을 던진다.
예, 아니오로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좋은 질문이 아니다.
답변이 다채롭게 나올 수 있는 열린 질문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