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Community > 간식비를 쏜다!

‘땅끝’에서
보내온
행복의 에너지

신수아 해남지사 고객지원부

안녕하세요. 땅끝 해남지사 고객지원부 신수아입니다.

저희 해남지사에는 입사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입 직원들이 대부분입니다. 업무를 시작한 지 1년이 막 지난 제가 창구에서 ‘왕고’라고 불릴 정도이지만, 사업소의 업무는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부장님, 차장님, 과장님들의 도움과 헌신 덕분입니다. 평소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가 참 쉽지 않았는데,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저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사연을 보내주신 정숙은 대리님! 간식을 지원해주신 월간 KEPCO 감사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직원 대부분은 이곳에 연고가 없고,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끈끈하게 지내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고객 만족을 위해서도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사 경비견 든든이까지 든든하게! 제 몫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오지라면 오지인 땅끝 해남, 첫 발령을 받고 두려운 마음으로 왔던 기억이 납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공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해남지사가 신입 직원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첫 발령지로, 기성 직원들에게는 가장 특별했던 사업소로 영원히 가슴에 남았으면 합니다.